내 입술에 볼륨UP! 컬러UP!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

안녕하세요. 썸머트리 입니다.

 

요즘은 마스크를 항상 쓰고 다니다 보니 립스틱도 잘 안 바르게 되고, 입술에 신경을 거의 안 쓰고 살았는데요. 

입술 관리에 소홀해지다 보니 날씨가 추워지면서 입술이 너덜너덜 뜯어지고..건조하고 각질도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보습과 생기를 더해줄 립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 / 틴트8g 립밤 2.5g

 

바로 립밤과 틴트가 하나로 되어 있는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인데요.

그동안 립밤 따로 립스틱 따로 갖고 다니느라 늘 파우치가 무거웠었는데, 이거 하나면 파우치를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2 in 1 립 제품이에요.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 하나면 파우치 다이어트 가능!

 

 

드레스킨은 10만 명의 얼굴을 분석하고 메이크업해온 메이크업 아티스트 방훈과 함께 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DRESS와 SKIN을 합쳐 피부에 옷을 입다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내 얼굴에 코디를 해 주는 것처럼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들이 많은 브랜드인데요. 이번에 써본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도 그렇더라고요!

쉬운 남자 방훈이 만든 쉬운 틴트! 두 마리 토끼 다 잡는 멀티 아이템입니다.  :)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은 총 8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1호, 2호인 쏘리레드와 땡큐로즈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위에는 립밤! 아래 튜브 쪽은 틴트로 되어 있습니다.

립밤은 플럼핑 효과가 있어서 바르면 뭔가 화~한 느낌이 드는데요. 보르피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입술을 더욱 탱탱하고 볼륨 있게 만들어 줍니다.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넣어 건조하고 거칠어진 입술을 매끄럽게 해 줍니다. 색감이 찐하게 올라오는 편은 아니라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연출이 필요할 때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이에요.

 

 

틴트는 살짝 매트하면서 번들거리지 않는 벨벳 질감으로 되어 있는데요. 입술에 착 감기듯이 굉장히 부드럽게 발리고, 바르는 순간 폭신폭신한 촉감에 밀착력이 참 좋아요. 발랐을 때 약간 초코향이 나서 달콤한 느낌까지 굿~ :D

 

얇게 그라데이션 립으로 발라도 예쁘고, 풀립으로 발라줘도 과하지 않고 발색과 착색이 잘되요. 

어떤 메이크업에도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은 립 틴트입니다.

 

 

1호 쏘리레드는 발랐을 때 딱 레드의 정석인 느낌이 들었어요.

기본에 충실한 레드빛! 과하지 않고 적당히 얼굴빛이 환해 보이게 만들어주는 컬러예요.

 

 

2호 땡큐로즈는 처음 발색하자마자 감탄했어요. 너무 예뻐서 ㅎㅎㅎㅎ

청순하고 우아한 느낌 모두 가져가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라 자주 쓰고 있어요.

특히 어떤 옷을 입든 찰떡 매치!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생각해요. :)

 

 

두 가지 색상을 같이 보니 확실히 차이가 있죠?

립밤 바르고 틴트 바르니 각질 부각도 거의 없고 발색력도 더 좋아서 찰떡궁합이에요.

립밤과 틴트가 하나로 되어 있어 보습과 발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니 귀엽고 똑똑한 제품!

특히 보송하고 매트한 마무리감으로 끈적임 없어서 마스크에 닿아도 덜 찝찝해서 좋더라고요!

 

 

지저분해 보이는 울퉁불퉁한 입술을 매끈하게 마치 포토샵 한 듯 탱탱하게 만들어주며, 각질과 주름 부각 없는 보들보들 벨벳 입술을 만들어 주는 드레스킨 새틴 틴트 앤 밤! 

 

다른컬러도 궁금하게 만드네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