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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

찐만족! 모델링팩 집에서 혼자하기!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 하이드로샷 사용후기

by 썸머트리 2020. 12. 13.

안녕하세요. 썸머트리 입니다.

 

건조한 피부 가뭄 속에 수분 공급은 필수인데요.

요즘은 피부과 가기도 조심스러운 시기!

집에서 혼자 이것저것 다양한 팩을 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 때가 있죠.

 

그럴 때 생각나는 피부과 모델링팩!

피부과에서 마지막에 해주는 모델링팩은 바르자마자 쿨링감과 수분감이 바로 전해지는데요.

모델링팩을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 하이드로샷

 

바로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쉐이킹 러버 하이드로샷 모델링팩!

닥터자르트 쉐이킹 모델링팩은 이름처럼 그냥 흔들어주기만 하면 모델링팩이 완성되는데요.

 

그동안 집에서 사용해봤던 모델링팩은 고무 볼에 내용물을 넣고 스파츌러로 섞고 심지어 가루로 되어 있어서 바닥에 가루 날리고... 참 단계가 복잡하고 사용하기도 번잡스러웠어요.

 

 

그런데 닥터자르트 쉐이킹 모델링팩은 이렇게 1제, 2제 따로 동봉이 되어 있어서, 컵 안에 내용물을 넣고 쉐킷 쉐킷 흔들어주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초간편! 모델링팩입니다.

 

 

사용방법은 1제 2제를 컵 안에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뚜껑 상단의 구멍을 손가락으로 잘 막아주고 흔들어 줍니다. 처음에 찰랑찰랑거리던 제형이 흔들다 보면 점점 크림 타입으로 변하면서 묵직한 느낌이 드는데요. 제형이 크림타입으로 변하면 스파츌러를 이용하여 눈가, 입가를 제외하고 얼굴에 고르게 펴 발라주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쉐킷 쉐킷 흔들어주고 뚜껑을 열었을 때 살짝 놀랐어요!

왜냐면 양이 너무 적어 보였거든요. ㅋㅋ 엥 이게 전부인가?라고 생각이 들어서 얼굴에 조금씩 도포하여 발라주었는데 아니 이게 웬걸!!!? 생각보다 양이 많은 거였어요. 얼굴에 듬뿍~듬뿍~ 다 펴 바르고도 남아서 계속 덧발라주었다는 반전!

 

 

사용감은 얼굴에 도포하자마자 쿨링감이 느껴져서 시원했고, 팩을 떼어냈을 때 확실히 피부가 촉촉하고 수분이 차오른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물 찬 피부 느낌! 그리고 팩을 떼어낼 때도 너무 소프트하게 잘 떨어지더라고요. 말랑말랑해서 부드럽게 쏙 떨어져요.

 

다만 저는 얼굴에 곱게 펴 바르기가 쉽지 않았는데요.

예쁘게 바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현실은 덕지덕지 발라지더라고요 ㅎㅎ 이건 제가 곰손이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흑흑

 

 

단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내용물에 비해 컵 길이가 길다 보니 스파츌러로 바닥에 있는 내용물을 퍼낼 때 좀 불편하더라고요. 그리고 떼어낼 때 눈썹 부분이나 구레나룻 부분은 어쩔 수 없이 잔여감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점? 피부에 잔여감은 없었는데 머리카락에 붙은 부분은 손으로 떼어내줘야 합니다.

 

 

팩을 떼어내고 가볍게 토너 패드로 피부 정리를 해주었는데요.

수분감이 퐁퐁 차오른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오랜만에 만족도 높은 모델링팩을 발견해서 좋았어요. ㅎㅎ

올리브영에서 1+1 행사할 때 쟁여야 할 아이템으로 급상승!

집에서도 쉽게 마치 피부과 갔다 온 듯 집에서 셀프 홈케어 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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